옥수수 깜부기, 백조로 재탄생하다
흑수병(黑穗病)은 오랫동안 옥수수 농부들의 골칫거리였다. 흙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식용 담자균이 공기 중을 통해 식물에 옮겨 붙고, 결국 옥수수에 옮게 되면 ‘옥수수 깜부기’라는 혹과 같은 푸르스름한 덩어리가 된다. 옥수수 깜부기는 일부는 버섯이고 일부는 옥수수 형태인데, 어찌됐던 감염된 옥수수는 전혀 판매할 수 없기에 옥수수 농부들은 흑수병을 “악마의 옥수수”라 칭하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애환 덩어리였던 옥수수 깜부기가 멕시코에서 별미 요리로 통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옥수수 깜부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