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본의 국내 HACCP마크 (후생노동성 및 지자체 등)
[사진] 일본의 국내 HACCP마크 (후생노동성 및 지자체 등)

식품위생관리시스템인 HACCP(해썹)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HACCP 인증 획득이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의 필수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aT는 “국제적인 상거래에서는 위생 인증획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한국의 식품산업에 있어서는 국제적인 HACCP 인증의 도입을 늘려가는 것이 향후의 과제라고 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HACCP 인증을 받았거나 앞으로 도입할 것이라는 식품기업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정책금융공고가 지난 1월에 최근 국제적인 식품위생관리의 기준이 되고 있는 HACCP 도입상황에 대해 질문한 결과 70%이상의 기업이 도입 또는 향후 도입 예정이라고 답했다. HACCP은 1960년대에 미국에서 우주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된 식품위생관리방식으로 원재료의 수용에서부터 최종제품까지의 공정마다 미생물에 의한 오염, 금속물 혼입 등의 위해요인을 분석하고 위해 방지로 연결되는 중요한 공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공정관리시스템을 뜻한다.

이 설문에서 37.5%의 기업은 이미 HACCP을 도입 완료했다고 답했고, 7.8%는 ‘수년 이내에 도입 예정이다’, 27.5%는 ‘장래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실제로 도입이 끝난 상태 또는 향후 도입예정인 HACCP 관련 인증의 종류 에 대한 설문에서는 종합위생관리 제조과정 승인제도 및 업계단체, 지자체 인증 등 국내 HACCP 인증이 52.3%, 국제적 HACCP인증인 FSSC22000나 ISO22000 등의 도입 또는 향후 도입예정의 기업은 26.6%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 기업들은 식품제조업에 대한 HACCP 도입 의무화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에서는 27.7%가 ‘필요성을 느낀다’, 18.8%가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쪽도 아니다라는 답변이 53.5%로 나타났다.

손미정 기자/ [도움말=aT 도쿄지사 김형표 차장]


장연주 yeonjoo7@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