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할 목적으로 저녁 9시 이전에 TV에 방영되는 정크푸드 광고를 퇴출하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
영국 암연구재단은 해당 광고들이 어린이 삶에 악영향을 미치고 부모들을 압박한다고 전했다. 최신 수치에 따르면, 웨일즈 어린이의 34%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라고 한다.
영국 전역의 6개 학교에서 8~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 가지 정크푸드 광고에 대한 어린이 생각을 조사했다. 연구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린이들은 광고에 대해 설명할 때 “먹음직스러운”, “중독되는”과 같은 단어를 사용했다. 다수의 어린이는 재미있고 매력적인 광고를 보는 것이 좋았으며 광고주제곡을 기억해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가족의 TV 시청 시간에 해당되는 저녁 7시에서 8시, 또는 9시까지 광고를 보았다고 언급했다.
영국 암연구재단 웨일즈 지부 대변인은 “웨일즈의 어린이들은 허기를 느끼게 하고 무엇을 먹을지에 영향을 미치는 정크푸드 광고를 정기적으로 시청한다. 대부분의 경우, 광고는 조사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일부 어린이들은 새로운 정크푸드 제품, 새로운 맛, 눈길을 사로잡는 포장 등 TV에서 본 것을 갖기 위해 부모를 조르거나 떼를 쓸 가능성이 더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대변인은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74%가 9pm 이전 정크푸드 TV 광고 금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며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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