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모바일인터넷 연구기관은 올 1분기 중국 음식배달 앱 시장 전체 거래액이 231억위안에 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국의 한 인기 음식배달앱의 데이터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이 배달앱과 제휴한 프렌차이즈 음식점은 200개 가량이다. 프렌차이즈 음식점만 이미 3만개에 달할 정도며, 매월 1000개 이상 늘어나고 있다. 지난 5월 17일에는 이 앱을 통한 음식주문이 470만 건이 들어와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최근 중국에선 배달 음식이 인기다. 특히 직장인 10명 중 5명은 매주 4~7끼를 배달음식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위주의 ‘오피스 마켓’ 비중이 전체 음식배달 시장의 60%를 웃돌 정도다. 또 61.3%의 캠퍼스 고객과 47.4%의 아파트 단지 고객들도 매주 약 1~3끼를 배달음식으로 해결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그러다보니 ‘으어러머’, ‘바이두’, ‘메이투안’ 등 중국의 음식배달앱 시장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가장 중요한 것은 배달음식의 질과, 안전성”이라며 “앱 이용자들이 이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aT 관계자는 “중국 배달음식 앱 시장은 베이징에서 배달 앱 로고가 붙은 배달 오토바이가 수도 없이 다니고 거의 모든 음식이 배달 가능할 정도로 엄청나게 발전했다”며 “유명 배달 앱들과 제휴하는 경쟁력 있는 한식당들이 점점 증가한다면 한식도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박혜림 rim@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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