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내에서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6년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 거래 가격과 규모는 동남아시아 전체 2위다.

글로벌리서치 회사 ‘베인 앤 컴퍼니’는 지난해 온라인 소매시장의 3.8%를 차지했던 온라인 마켓의 점유율이 2024년 15%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앞날은 밝다. 동남아시아 디지털 소비자 1억5000만 명 가운데 2300만명이 태국에 거주 중이다. 또 지난해 동남아시아 온라인 소매 시장의 매출액 60억 달러 가운데 태국이 차지하는 규모가 14억 달러였다. 이는 인도네시아(17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다만 전반적인 온라인 소매 시장에서 차지하는 태국의 점유율은 3.8%. 싱가폴(5.5%), 중국(14%), 서유럽(14%), 영국(25%)에 비하면 아직은 낮은 비율이라 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 무선 인터넷 이용의 확대 등으로 태국인들의 인터넷 쇼핑이 보다 편리해지고 있다”며 “태국 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화장품, 건강식품 등의 경우는 이미 인터넷 구입이 보편화 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혜림 기자/


박혜림 rim@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