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육류 간식들에는 나트륨과 질산이 많이 첨가돼 있기 때문에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을 떨쳐내기 어렵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백질 위주의 간식을 제조하던 회사들이 건강에 대한 염려를 고려해, 혁신적인 방식으로 육류 간식을 만들어내며 이 고정관념을 점점 깨고 있다. 이에 미국의 주요 간식 업체들은 2005년과 2015년 사이 매해 육류 간식 소비가 10퍼센트 성장을 보여왔다고 했다.
이렇게 육류 간식이 큰 인기를 누리게 된 배경은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자연식 간식에 대한 전세계적인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새로운 상품들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재료인 고기 역시 풀소고기나 항생제를 먹이지 않은 닭고기를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특히 소고기 육포는 지방과 탄수화물의 양이 적어 과일과 함께 섭취한다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육류 간식 제조업체들은 육포와 함께 말린 과일, 견과류, 씨앗, 허브를 함께 곁들인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 예로 에픽바의 ‘양고기 건포도 민트바’를 들 수 있다. 사용되는 고기의 종류도 칠면조, 닭고기, 돼지 고기, 연어 등 다양하며 한국식 바베큐 소스나 과일향을 넣어 여러 가지 맛을 내고 있다. 육류 식품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포장이 쉬우며 쉽게 부패되지 않아 효용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만 기업들은 건강을 고려해, 몇 가지 요소들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가능하면 자연 속에서 가져온 재료들을 활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화학적 첨가물의 사용을 피하고 있다. 특히 현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유기농, GMO 프리 재료를 이용해 만든 육류 간식은 점점 더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육류 가공식품에 빠지기 힘든 질산과 나트륨의 사용을 최소하시켜 인체에 해로운 재료의 사용을 삼가고 있다. 가공 과정 역시도 단순화하는 추세다.
임지민 기자 / ()
임지민 jiminy@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