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유아 식품에서 전통적인 유아 영양제품이 안정적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중국 국민의 평균 수입이 증가하고, 2자녀 정책이 실행됨에 따라 유아 영양제품은 온라인 시장에서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품목이 되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 국산 유아 영양제품도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수입제품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제1 재정상업 데이터분석센터’에서 발표한 ‘아동 영양제품 온라인 소비추세데이터 보고’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전통 보양제품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 전통보양식’은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유아 영양제품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품목이다.

특히 전통 유아 영양제품은 젊은 세대의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지우링허우(90년대 이후 출생자) 부모들은 2015년 전통 유아영양제품의 소비자중 40.92%를 차지했다. 이들은 시력, 두뇌 발달에 관한 영양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분·로열젤리 등의 성분이 포함된 서구 영양제품도 인기가 있다. 신장(新疆)지역과 스촨(四川)지역 부모들은 기능성 서구 영양제품의 소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유아 영양 제품은 아직 인지도가 크지 않아 중국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김, 사탕, 과자, 소시지 등 유아 스낵 제품의 한국 제품 선호도는 높으며, 최근 상해 시내 거의 모든 영유아용품 전문점 식품 코너에 한국 스낵이 빠지지 않고 입점되어 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