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식품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세계적인 수요증가 및 부가가치 식품품목 증가로 인해 태국의 올해 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보다 8% 증가해 260억 달러(한화 약 2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은 지난해 약 240억 달러 상당의 식품수출을 기록했다. 이는 아세안에서 1위, 세계 12위를 차지한 수치다.

특히 쌀, 가공 닭고기, 통조림 해산물, 반조리 식품, 냉동새우 및 조미료 품목의 수출이 2016년 식품수출 성장에 기여했으며, 올해에도 이 제품들의 수출이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의 식품산업을 널리알리는 식품박람회도 해가 갈수록 이목이 집중되며 참가부스도 확장되고 있다. 태국의 대표적인 식품박람회인 '태국 국제 식품박람회(THAIFEX)'는 2016년 총 900개의 부스가 설치되었지만, 올해에는 40개국의 식품 업체들이 참가해 약 2000개의 부스가 설치될 계획이다. 지난 5월 31일 시작돼 오는 6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약 100억 바트(한화 약 3285억)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국제 무역진흥국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태국은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지 않는 여러 종류의 식품을 생산 및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태국 수출액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aT 관계자는"꾸준한 성장과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태국의 식품산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대내외적인 수출여건이 지속적으로 변함에 있어, 타 국가와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제품개발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