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한국식 양념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소스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내에서 갈비, 불고기 등을 판매하는 고기구이 식당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코리안 바비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코트라(KORTA)에 따르면 한국식 고기양념은 한인 식품점에서 주로 판매됐지만 최근에는 가정에서 한식을 즐기기 원하는 미국 소비자들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식 고기구이는 직접 식탁에서 고기를 굽고, 다양한 반찬과 채소를 곁들여 먹는 독특함때문에 언론과 블로거들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코리안 바비큐 소스는 미국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처가 확대되고,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코리안 바비큐소스는 아마존 같은 오픈마켓은 물론이고 월마트, 타겟, 젯닷컴, 월드마켓, 홀푸드마켓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한국 바비큐 소스를 판매하고 있다. 수프 제조업체로 유명한 캠벨도 최근 파우치 형태의 코리안 바비큐 소스를 내놓는 등 미국 대형 식품업체들도 코리안 바비큐 소스에 주목하고 있다.
코리안 바비큐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도 온라인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갈비나 불고기 같은 전통적인 메뉴부터 코리안 바비큐 소스를 활용한 치킨윙, 타코, 버거 메뉴 등도 요리법이 소개돼 주목받고 있다. 코리안 바비큐 소스를 활용한 음식 조리법은 일반 블로거나 요리 전문가 외에도 소스 제조업체들이 자사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해 제품 홍보에 사용하고 있다.
코리안 바비큐 맛은 스낵류 제품에도 활용된다. 미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감자칩, 육포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그 외 김 스낵, 콩 같은 건강 스낵류에서도 코리안 바비큐 맛이 출시되고 있다. 이 외 유명 체인 레스토랑에서도 코리안 바비큐 소스를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미국 내 코리아 바비큐의 선풍적인 인기로 한국 소스류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식단(코리안 스타일 치킨윙, 코리안 스타일 버거 등) 에 맞춰 코리안 바비큐 소스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홍보도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