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일본 농산물 유통에 IT 벤처기업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소비자에게 농산물이 전달되는 소요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사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어플리케이션 vegery organics 판매 농산물 예시
어플리케이션 vegery organics 판매 농산물 예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농업종합연구소는 농산물 유통에 IT와 물류 플랫폼을 활용한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의 슈퍼마켓 내에 로컬푸드 코너인 ‘농가의 직매소’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수확·출하부터 하루 안에 슈퍼마켓으로 배송되도록 하고 있다. 현재 ‘농가의 직매소’는 도시내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1244개 점포에 개설되어 있다. 농업종합연구소에 등록된 8206명의 생산자는 전용 포털사이트 ‘농직@생산자’를 통해 전용 바코드 발권과 재배 이력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매출과 점포의 농산물 시세정보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 상품의 QR코드를 통해 생산자 정보와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생산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베지오베지코 역시 도쿄 주요 지역에서 스마트폰 어플(vegery organics)를 활용하고 있다. 주문시 최단 1시간 이내에 농산물이 배달되는 서비스이다. 채소 택배 서비스를 통해 규슈 지역에서 재배된 무농약, 무화학비료 등 약 300개의 제품을 판매중이다.

aT 관계자는 “어플리케이션등 IT 기술을 접목해 지자체 농산물을 소개하고 적극 판매하는 방식은 국내기업이 활용사례로 참고할 만 하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