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미는 미국에서 정원 관리(가드닝, Gardening)에 훌륭한 도구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코트라(KOTRA) 미국 달라스 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에서 한국 호미(Korean Homi)를 검색하면 약 200여개 제품이 판매 중이다. 제품 리뷰를 보면 “효과적으로 가드닝 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도구”라는 평가와 함께 만점인 별 5개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은 “한국산 호미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미국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제품이면서, 기능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유튜브를 통해 소비자가 호미에 대해 알게 됐으며, 이것이 제품 구매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원관리 시장은 매년 성장 중이다. 지난해 미국 가드닝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6% 성장한 약 402억 달러에 이른다. 향후 5년간 시장은 연평균 4.22% 성장해, 2023년에는 493억 달러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공간은 부족하지만 취미생활을 즐기기 원하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실내 가드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내 가드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내용 식물 판매량은 지난해 10% 늘었다. 또 잡초 제거를 돕는 기술,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과 배터리로 작동하는 잔디깎기 기계 등 스마트 가든을 위한 기술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은 “허리벨트 형식의 농작업용 의자처럼 미국 시장에서는 발견할 수 없거나, 흔하지 않으면서도 가드닝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제품이 유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상식 기자/
민상식 ms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