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광활한 영토와 다양한 기후로 인해 수백여 가지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2017년 기준, 브라질은 약 500만 호의 농가들이 있으며, 이 중 약 77%가 여러 작물들을 키우는 가정 농업으로 분류된다.
농업은 브라질 국민총생산(GDP)의 21.1%를 담당하며, 지난해 생산액은 약 1조4420억 헤알(약 420조원)에 이른다. 특히 성장 촉진제, 농약 등과 같은 농업 부자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KOTRA)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관은 “브라질 농업 비지니스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농약으로, 해충으로부터 곡식을 지키는 동시에 건강을 해치지 않는 농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곡식의 성장을 촉진 시켜 줄 수 있는 비료 및 영양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질 정부는 최근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1억9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다. 이 금액은 작물들의 질병 확산 방지와 농촌의 위생 관리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브라질은 중국과의 협정을 통해 더 많은 농작물과 소고기를 수출하게 됨으로써 위생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완화되면서 브라질의 대두 수출량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량이 전년 대비 1000% 상승한 반면 브라질의 대두 수출량은 36% 줄었다.
중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인한 돼지들의 대량 살처분 때문에 사료 수요가 감소해 대두 제품 수입량이 줄었다.
민상식 기자/
민상식 ms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