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현재 베트남의 감자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자생산성을 늘리기 위해 종자를 개발ㆍ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조사결과, 지난 2018년 베트남 감자시장의 규모는 27만 500톤 수준이다. 추후연평균성장률은 3.1%로 예측됐다.
현재 베트남에서 대량으로 수입되는 감자는 중국산이다. 조달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을 갖췄기 때문이다. 중국 접경지역과 항구를 통해 수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12월 ~ 5월 외에는 베트남 북부의 감자 공급량이 적어지므로 5월 ~ 12월에 중국산 감자의 공급량이 집중된다.
중국산 감자의 또 다른 이점은 가격이다. 중국산 감자의 가격은 달랏산 감자의 1/4 수준으로, 전통시장 등에서 원산지를 달랏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중국산 감자는 현지 소비자에게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베트남 가공 공장의 부족분을 충족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한국산 감자의 경우 베트남 북부산보다는 가격이 높으며, 달랏산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5년간 한국산 감자의 수출은 미비한 수준이다. aT 관계자는 “겨울 외 계절, 즉 베트남 자국산 공급량이 적어지는 때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