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는 세계 2위의 새우 수출국이다. 에콰도르 새우는 국제식품안전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 세계 시장에서 균일한 외형, 훌륭한 맛과 식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에콰도르가 수출하는 새우는 양식이 90%이며, 양식 면적은 21만3000헥타르(㏊)에 이른다. 주요 생산지는 에스메랄다스, 마나비, 과야스, 엘 오로 등 태평양 연안 지역이다. 지난 25개월 동안 에콰도르산 새우의 가격은 파운드당 2.62달러에서 3.08달러 사이로 안정된 추세에 있다.

생산에서의 선진기술 도입, 유럽시장의 회복, 중국 등 신시장 개척 등으로 새우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에콰도르 새우는 연 30억 달러 정도 수출되며, 수출의 약 60%는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에 집중된다.

새우 양식업은 정부에서 중점 지원하는 분야이다. 2011년 생산고용조정부(MCPEC)에서는 새우 양식업 진흥을 위해 새우 양식업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해 인프라 확충, 금융 지원, 양식연구개발, 신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새우 산업 전반에 투입되는 장비에 대해 디젤에서 전기로의 전력 전환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는 신규 송·변전망(중저압) 설치, 전기모터로 교체 등이 포함된다.

코트라(KOTRA) 에콰도르 키토 무역관은 “에콰도르 정부는 1차 산업에 속하는 새우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노력 중”이라면서 “이에 따라 새우 포장 및 가공 기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민상식 기자/


민상식 ms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