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해 한 접시’로 타피오카가 선정됐다.
올해 한 접시는 뛰어난 일본의 식문화를 공통유산 기록으로 남기면서 보호하고 계승하기 위해 2014년 시작해 이번에 6회째를 맞는다.
한국무역협회(KITA) 일본 도쿄 지부에 따르면, 올해 지명된 단어는 타피오카, 스파이스 카레, 치즈 맛집, 발효음식 메뉴였다. 스파이스 카레는 각 가게의 독창성을 내세우기 쉽고, 사용자로서는 자기 취향을 찾는 즐거움을 누리며 인기를 얻었다. 치즈 소비량과 치즈 공방이 증가하면서 치즈 맛집도 주목받았다. 낫토의 시장 규모가 과거 대비 최고를 기록하는 등 발효음식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피오카는 붐을 넘어 사회 현상이 됐다. 타피오카는 “지역이나 세대를 불문하고 일본을 석권했다”, “젊은층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파급력도 버팀목이 돼 폭넓은 층으로 퍼져나갔다”는 이유로 올해의 한 접시에 선정됐다.
2위는 발효음식 메뉴가 차지했다. “발효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점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을 지향하는 의식의 고조로 인해 그 가치가 재인식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올해 한 접시는 음식점 정보 사이트 구루네비의 약 1800만명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언론 관계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민상식 기자/
민상식 ms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