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바나나우유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무알라(Mooala)사가 순조로운 펀딩을 이뤄내며 총 13백만 달러(한화 약 155억)의 기금을 활용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유제품 가공제조사인 무알라는 스위트에퀴티(Sweat Equities) 투자사 등을 포함한 투자그룹들의 참여로 8.3백만 달러의 펀딩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참여사들 중에는‘M3 벤처’와 같은 가족 기업이나 다른 투자그룹도 포함됐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무알라는 기금 조성 후 새로운 마켓의 확장과 생산개발의 가속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무알라사는 유기농, 무견과류, 비유제, 바나나 우유 상품으로 알려진 제조사이다. 최근에는 코코넛과 아몬드 크림을 사용한 완전 유기농, 비유제 크리머를 통해 해당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부상했다. 무알라사의 우유와 크림 상품들은 홀푸드마켓이나 웨그먼, 샵라이트, 알버트슨, 세이프웨이, 자이언드, 크로거 등 전국 2500개 이상의 소매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당시 유일하게 유기농 바나나 우유와 바나나초콜릿 우유를 출시한 무알라사는 점유율을 높여나갔으며, 최근에는 오트밀 우유와 6가지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식물성 크리머를 출시해 주목을 끌었다. 무알라측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3배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알라사의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리차드(Jeff Richards)는 "앞으로도 유기농 식물성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 홍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민텔(Mintel)에 의하면 비유제 음료의 소비자 수요는 지난 5년간 61% 증가했다. 특히 식물성 우유상품을 다양한 재료로 처음 만든 제조사들이 우수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