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류주위원회(Distilled Spirits Council) 부회장 리사 호킨즈는 “지금은 전세계적 위스키 르네상스” 라며 미국과 다른 여러 나라에서 위스키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켄터키의 증류주 생산자들은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2014년 버번을 최고 생산량인 130만통이나 생산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다른 버번 생산 회사들도 1년에 11만통을 생산하는 등 생산량을 늘리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버번의 늘어나는 수요로 인해 버번의 가격은 치솟았고 전문가들은 자칫하면 질 낮은 버번이 난무하거나 버번 부족 현상에 시달릴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부족 현상을 걱정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버번은 오래 숙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최고급 버번은 참나무 통에 15~20년을 숙성시켜야 하며, 일반 버번도 최소 4년은 숙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생산량을 지금 늘린다고 해서 당장 물량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외신은 버번의 수요가 갑자기 떨어진다면 생산자들에게 타격이 커지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버번 생산자들은 예전과 달리 버번을 새로 찾는 사람들이 젊은 층에서부터 유럽과 아시아까지 널리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당분간 수요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 출처 허핑턴포스트

상윤주 기자/


상윤주 sangyj@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