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가 내년부터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적극 반영한 제품을 내놓는다고 외신이 3일 보도했다.
시리얼 소비가 줄어들면서 수세에 몰린 켈로그는 짭짤한 세이보리와 달콤한 맛이 조합되고, 이동 중에 즐길 수 있는 아침식사 대용 제품 등 약 40가지의 신제품을 내년 초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우유에 말아먹지 않고 파우치에서 바로 꺼내 즐길 수 있는 ‘투 고 프랙퍼스트 믹스 (To go Breakfast Mix)’로, 바쁜 아침 시간에도 손쉽게 허기를 채울 수 있도록 한 게 장점이다.
유로모니터의 애널리스트 제라드 코어튼은 시리얼 시장이 지난 6~7년간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켈로그가 투 고 제품으로 승부수를 걸고 있으나 성패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켈로그의 신제품들이 새로운 맛과 영양소의 조합에 대한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신제품 라인업의 또 하나의 특징은 기존 달콤함이나 고소함에 치중했던 맛 대신 솔트 캐러멜 등 짠맛과 단맛의 조화를 강조했다는 점이다.
켈로그의 ‘팝 타르츠(Pop-Tarts)’는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은 메이플 베이컨 & 수박맛 등 과감한 신제품 라인을 내놓는다. 켈로그의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또르띠아 칠리 치즈맛’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코어튼은 “스낵을 선택할 때 최우선순위는 바로 맛"이라며 "최근 이색적인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켈로그가 제안하는 새로운 맛의 제품들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베이커리앤스낵스
박한나 기자/
박한나 hnpark@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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