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벅스가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을 겨냥해 만든 ‘홀리데이 에디션’ 할인 판매에 나서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스타벅스는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된 스페셜 에디션 컵과 크리스마스 블렌드(원두) 등의 ‘클리어런스 세일(clearance sale)’에 나섰다.
스타벅스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준다’는 ‘1+1’ 마케팅으로 재고 소진에 나서는 것에 대해 업계는 오히려 ‘남는 장사’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흔히 판매 부진의 종착역이 재고 할인행사인 것과는 다른 차원에서 스타벅스의 할인 행사를 바라봐야한다는 것이다.
노 세일 브랜드 중 하나인 스타벅스가 이처럼 홀리데이 에디션 할인 행사에 나선 것은 재고 비용을 줄이고 불필요하게 채워진 쇼케이스를 또 다른 ‘홀리데이 에디션’을 위해 비우기 위한 목적이 크다. 홀리데이 에디션 재고 상품을 매장 진열대가 아닌 온라인에서만 살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실제 스타벅스가 내놓은 컵이나 각종 상품들은 전체 스타벅스의 매출을 봤을 때는 비중이 작지만 해당 시즌에 홀리데이 에디션이 매출에 기여하는 바는 무시할 수 없다. 스타벅스는 1월인 현재, 벌써부터 2월 14일 발렌타이를 겨냥한 상품들을 내놓으며 2월 시즌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손미정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