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재료를 파는 홀푸드 마켓이 흔들리고 있다.
천연, 유기농 식료품점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체인점, 식료품배달서비스 업체, Kroger와 같은 전통적 슈퍼마켓 등이 홀푸드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유기농제품의 수요로 인해 홀푸드 이외 유기농, 천연식재료를 파는 경쟁업체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부터다. 홀푸드는 4분기 연속 매출하락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가 역시 5% 줄어들었다. 홀푸드 1호점인 텍사스점의 관계자는 "계속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고 있으며 2분기 매출실적은 2.6% 감소, 지금 3분기 역시 2.4%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홀 푸드 마켓의 공동 CEO 월터 롭(Walter Robb)은 "기업 실적발표를 위한 어닝콜(earning call)에서 식품업계의 경쟁은 점점 심화되어가고, 소비자들은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매출실적 부진에 대해 설명했다.
홀푸드에서만 판매되던 제품들이 이제는 경쟁업체에서도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굳이 기존 홀푸드를 가기위해 먼 길을 나서지 않는다. 이 같은 부진을 이겨내기 위해, 홀푸드는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홀푸드는 4분기 연속 매출부진을 겪으며 기존 마켓보다 저렴한 식료품을 파는 ‘365 홀푸드마켓’ 매장을 선보이는 등 부진 타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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