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 베이컨이 디저트 재료로 급부상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컨은 최근 미국에서 가장 빠른 시장 성장세를 보이는 디저트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케이크, 아이스크림, 쿠키 등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베이컨을 비롯한 올리브유, 프레첼 등 이색 재료를 이용한 디저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실제 글로벌 외식업 리서치 업체인 ‘데이터센셜(Datassential)’의 조사에 따르면 베이컨 디저트 시장은 지난 4년 간 137%의 성장세를 보였다.
데이터센셜 관계자는 “이미 마법의 재료로서 베이컨이 스프, 샌드위치, 애피타이저, 샐러드 등 거의 모든 음식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 디저트에서는 그렇지 않고 있다”며 디저트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aT 관계자는 “데이터센셜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디저트 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 4년간 아침 식사의 대명사였던 베이컨이 137%의 성장을 보이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미국 시장의 소비자들은 디저트를 건강적 기능을 위해 먹기보단, 온전히 그 맛을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글루텐프리, 유제품프리 디저트가 디저트 트랜드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베이컨, 프레첼 등 입 안의 즐거움을 주는 디저트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박혜림 기자/
박혜림 rim@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