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는 단백질 수요에 발맞춰 미국의 한 커피 전문 업체가 단백질이 첨가된 콜드 브루 커피를 내놓았다.
미국 편의점 연합에 의하면, 커피 전문점 '하이 브루 (High Brew)'는 미국 편의점 연합이 주최한 푸드 쇼에서 커피의 카페인 성분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보충하는 아이스 카푸치노를 선보였다.
하이 브루의 신제품은 12그램의 우유 추출 단백질과 3그램의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다.
창업자 데이비드 스미스는 푸드 쇼에서 "커피와 단백질의 기능성을 충분히 살린 제품으로, 피곤한 현대인들이 영양 보충 겸 에너지 드링크로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 전문매체 푸드 다이브는 상품의 '과잉 기능'이 오히려 시장에서 애매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신은 "기존의 카푸치노 커피 자체가 이미 우유의 단백질 성분에 카페인까지 충분히 있는데, 단순히 단백질 파우더 열풍에 맞춰서 이를 배로 증가하는 것이 과연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분석했다. 외신은 또 "트렌드에 맞춰서 따라가기 식으로 이도 저도 아닌 상품을 내놓기 보다는 어떤 사람이 단백질 파우더를 원하는지, 혹은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원하는 음료는 무엇인지 명확하게 하고 상품을 내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송지원 기자/
송지원 jiwon.song@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