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냉동식품시장은 감소 추세이나 디저트 관련제품 수요는 매년 상승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프랑스의 냉동야채와 일반식품은 지난 3년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디저트 관련 식품은 꾸준한 증가 추세로 2015년 대비 2016년에는 7.4% 상승했다.

디저트의 유통량도 증가했으며 가격 또한 1.2% 상승했다. 디저트 관련 식품의 수요의 70%가 여름에 집중돼 있지만 판매 추이는 일년 내내 증가하고 있다.

냉동식품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련업체들은 새로운 품목과 신상품으로 시장을 확대하려고 노력 중이다.

일부 냉동식품 제작 업체들은 신제품 개발과 고급화를 통하여 시장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즉석 요리 제품군으로 부드러운 고급 소고기요리를 내놓거나 요리 박스를 통한 간단조리 식품으로 즉석조리 제품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또한 글루텐 프리등의 제품으로 냉동식품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쌀은 대표적인 글루텐 프리 제품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냉동즉석 식품군과 건조식품군의 현지 시장 진입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며 “이를 위해서는 제품 선정과 현지시장 테스트가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이어 “프랑스 남부와 이태리, 스페인 등의 지중해 연안 국가들은 빙수 소비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음료와 새로운 형태의 빙수 제품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한국산 유제품 수입이 금지된 유럽 시장에서 유제품이 사용이 되지 않은 대체 상품을 소개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으나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빙수개념의 상품들을 잘 발굴해 현지 시장의 마켓테스트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corp.com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