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건강한 식제품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에 따라 북미 스낵시장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코트라(KPOTRA)에 따르면 북미 스낵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포장된 스낵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성향은 비만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던 시기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의 선호도에 따른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 있는 스낵으로는 에너지바, 요구르트, 건과일 등 대부분 건강을 고려한 식품들이다. 건강에 좋은 한국산 김이 미국에서 인기를 얻는 것도 밀레니얼 세대의 영향이 크다. 한국산 김은 최근 수년간 한인마켓 외에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홀푸드마켓이나 트레이더조 등 주요 유통업체에서 스낵 형태로 판매 중이다.
또한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조사결과, 미국 젊은 세대들은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 스낵을 선호한다. 에너지바와 영양바의 판매액은 최근 5년간 87.5% 급증, 24억8000만 달러(한화 약 2조8428억)를 기록했다. 너트류는 34.7% 증가한 45억5000만 달러, 과일바는 16.5% 증가한 11억7000만 달러, 요구르트는 26.8% 증가한 83억8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포장된 식사대용 스낵이나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포터블(portable)한 스낵 제품 또한 호응을 얻고 있다. 포장스낵 시장의 주요 소비자는 밀레니얼 세대이다. 기존의 스낵제품은 심심풀이로 먹는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식사를 간단하게 대체하기 위해 먹는 트렌드로 소비가 바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스낵은 건강에 좋은 천연재료를 사용한 스낵 제품들이다.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는 포장음식 및 여러 재료들에 적혀있는 영양분석표 내용(예: 칼로리, 설탕 및 소금양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corp.com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