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도 슈퍼푸드로 대표되는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영국의 시장리서치업체 민텔이 내놓은 식생활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캐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퍼푸드 같은 건강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새로운 소비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민텔의 보고서에 담긴 설문조사를 보면, 캐나자 소비자 84%는 먹는 것이 그들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49%는 자신이 먹는 음식이 건강하지 않다고 여겨지면 죄책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더불어 응답자의 45%는 사람들은 슈퍼푸드로 알려진 치아 씨드, 스피룰리나(해조류의 일종) 같은 최신 제품들을 시험적으로 먹어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35%는 케일, 브로콜리, 퀴노아 같은 식재료들을 사용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캐나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싸고있는 포장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소비자 27%만이 건강과 관련된 효능을 포장 가득히 적어놓은 제품을 믿고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과도한 건강 관련 마케팅이 오히려 제품의 가격은 올리고 신뢰도는 낮추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캐나다의 젊은 소비자들은 건강식을 자신의 삶의 방식과 연관 지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34세의 소비자들의 경우 사회적으로 활동적이고 계속해서 일하기 때문에 건강을 중점으로 둔 간식을 선호했다. 건강스낵 기업들은 이 소비자들을 주 소비자층으로 삼으면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판단된다.
일과 가정을 동시에 챙겨야하는 젊은 부모 소비자들은 밀 키트(mael kit) 서비스를 선호했다.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과 식사 메뉴에 대해서 고민하는 과정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박준규기자/
박준규 nyang@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