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체중관리용 식품 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올해 시장 규모는 대략 52억9470만달러(약 5조9000억원)다. 2013년부터 5년간 연평균 0.5%씩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체중관리용 식품 시장에서 ‘식사 대체식’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향후 5년간 연평균 3.9%씩 성장하리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체중관리 식품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더불어 ‘다이어트 차’ 제품들도 주목받는다. 아직은 시장 규모가 작지만, 성장 속도(지난 5년간 연평균 2.8%)는 두드러진다.
눈에 띄는 제품은 소일런트와 베어스퀴즈다.
▶소일런트(Soylent) = 2014년 론칭 이후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온 식사대용식 브랜드다. RTD(Ready-to-drink) 음료, 커피, 스무디파우더 등을 판매한다. 식품공학을 적용해 저렴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베어스퀴즈(Bear Squeeze) = 식물성 식품 중심의 식사 대용 음료다. 2인분의 케일 샐러드를 한 번에 섭취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영양소와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탄수화물은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
코트라 관계자는 “클린 레이블 식품은 미국 시장 전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체중관리용 식품 시장에선 팔레오, 키토 다이어트 등 최근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표방한 제품이 시장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
박준규 nyang@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