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개막을 앞둔 아시아 최대 식품 혁신 전시회인 중국 상하이 국제 식품 박람회(SIAL China, 시알 차이나)에 4300개 이상의 출품 업체가 참가,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잠재적 파트너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시알 차이나는 전 세계 중소기업들이 중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아왔다. 출품업체들은 해마다 독보적인 맛과 혁신적인 제품을 식품 전시회에 소개, 차세대 제품을 찾고 있는 전세계의 전문 바이어, 셀러, 파트너를 매료시켰다. 전시 규모 외에도 시알 차이나는 ‘시알 혁신’과 출품업체와 사전 등록된 전문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무료 부가가치 서비스인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통해 네트워킹과 같은 대표적인 업계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시알 차이나 2018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문 방문객 중 88%는 회사의 정책 결정권자이며, 27%는 CEO 또는 회장으로 파악됐다. 시알 차이나의 짐 리우 CEO는 "모든 잠재적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출품업체는 시알 차이나에서 제공되는 특별한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기를 권한다"며 "가장 좋은 예는 ‘매치 메이킹 시스템’이다"라고 강조했다.

시알 차이나의 ‘매치 메이킹 시스템’에 등록하면 회사의 비즈니스와 제품을 시알 차이나에 참가한 수많은 바이어, 셀러, 잠재적인 파트너와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2018년 한 해만 해도 이 플랫폼은 2만 6331건의 미팅을 주선했다.

지난해 시알 차이나에 처음 참가한 영국의 한 신생 기업은 3일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거의 300건의 상담을 받았다. 이 회사는 첫 해에 전시회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 ‘시알 혁신상’ 경연대회에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와인 혁신 포럼’에서 자사의 제품을 선보여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

시알 차이나 관계자는 "시알 차이나는 제품 마케팅과 11만 2000명에 달하는 전문가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잠재적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플랫폼"이라며 "한국의 업체들도 중국과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으로 최대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알 차이나는 2019년 5월 14일-16 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신국제전시센터 (SNIEC)에서 열린다.

고승희 기자/


고승희 shee@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