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웰빙 경향으로 탄산음료 업계는 무가당 등 건강한 새로운 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탄산음료 제조사인 펩시사 역시 최근 미국에서 무알콜 스파클링 로즈향 콜라를 출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순, 뉴욕시의 브라보콘(BrovoCon)사와 출시 컨벤션을 연 펩시사는 칼로리가 없는 ‘펩시 스파클링 로즈(Pepsi Sparkling Rose?)’ 상품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가볍고, 거품이 있으며, 와인향을 가졌으나 알콜 성분은 없다. 한정판 음료로 출시된 스파클링 로즈 콜라는 브라보콘을 통해서만 홍보되고 있으며, 출시후 뜨거운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
펩시사와 함께 탄산음료의 양대 기업인 코카콜라사는 ‘코카콜라 무설탕’과 ‘오렌지 바닐라 코크’를 출시해 성공했다. ‘오렌지 바닐라 코크’는 10여 년 전에도 선보인 적이 있으나, 지난봄에 다시 출시되어 성공적으로 판매됐다.
코카콜라사와 펩시사는 소비자들이 음료에도 건강을 신경쓰게 되면서 혁신적인 제품이 매출신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펩시사의 로즈 콜라 출시는 알코올음료 향을 무알콜 음료에 적용하는 최근 미국 음료시장의 경향을 보여준 예”라며 “잭 대니엘사가 무알콜 위스키향 커피를 출시한 것도 이러한 트렌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한국의 다양한 천연색 무알콜 음료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