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들의 가장 큰 적이 되는 밀가루 음식을 좀 더 건강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글루텐 프리 (gluten free) 음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식품 업계 리서치 기관인 민텔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글루텐 프리 음식을 찾기 시작했으며, 그 판매 규모가 2년 전 54억 달러에서 올해 88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
전문가들은 이 규모가 내년에는 현재 규모의 12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와 레스토랑들도 전반적으로 '글루텐 프리 트렌드'에 동참하는 추세이다.
예전에 비해 식료품 가게에서 글루텐 프리 식재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글루텐 프리 메뉴들을 아예 따로 준비해놓는 레스토랑들도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제로 글루텐이 포함된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 건강에 해로운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글루텐 프리 식품 열풍이 강한 유럽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 ‘글루텐 불내증 (gluten intolerance)’ 환자가 영국 인구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난 것에 대해 영국 언론들은 글루텐 프리 열풍이 거품일 수 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dasolkim@heraldcorp.com
- 출처 이코노미스트
김다솔 dasolkim@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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