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커피나 녹차 몇 잔을 마시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등으로 사망하는 확률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국립 암연구소는 40~69세 사이의 피실험자 9만명을 지난 1990년부터 조사했다. 외신은 연구 도중 사망한 피실험자는 1만2874명이었다고 보도했다.

연구 결과, 매일 3~4잔의 커피를 마신 피실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4% 더 적게 건강 문제로 사망 확률이 낮게 나왔다. 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6% 더 적었고 뇌혈관 질환을 얻을 확률은 43% 적었다.

연구 보고서는 커피와 녹차에 카페인이 들어 있어 건강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도쿄대 교수 이노우에 마나미는 피실험자들이 마신 음료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아직 찾을 수 없다고 외신에 설명했다.

외신은 커피와 녹차 그리고 건강의 정확한 관계는 입증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한 결과 커피를 마신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오래 살며, 2011년에는 커피를 꾸준히 마신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증 증상을 덜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고 소개했다.

  • 출처 WSJ

상윤주 기자/


상윤주 sangyj@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