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음식배달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의 매출규모가 오는 2017년 4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루이(艾瑞)가 발표한 ‘2015년 중국음식배달 O2O업계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음식배달시장은 이미 1600억위안을 넘어섰고, O2O영업액은 95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125% 성장했다.
음식배달 O2O 시장은 중국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 아이루이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스마트폰 사용자는 5억6000만 명에 육박한다.
중국 요식업계 O2O 배달서비스 플랫폼은 KFC, 피자헛, 맥도날드 등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자체개발 앱과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들을 주문할 수 있는 앱 두가지로 나뉜다.
업계 내 선두 플랫폼으로는 어러머(ele.me), 메이퇀와이마이, 타오뎬뎬 등이 있다. 메이퇀와이마이, 타오뎬뎬은 2013년 말 후발주자로 시장 진입에 성공해 빠르게 발전 중이다.
배달앱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장 확대가 가능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요식업체들에게 기회다. 배달앱 활용시 수수료 또는 고정비용을 지불해야하나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어러머는 다중뎬핑왕, 징동, 텐센트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배달시장 판로를 확보하고 자체 물류시스템을 설립해 가맹업체와 소비자들 간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 중국 대형 커피전문점인 COSTA와 합작관계를 맺어 음식뿐만 아니라 음료 배달 시장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오연주 기자/
오연주 oh@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