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밖의 음식의 맛에 기분 좋게 놀라거나 기분 나쁘게 놀랄 경우, 사람의 감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바닐라 요거트는 먹을수록 행복을 느끼며 긍정적인 감정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푸드 리서치 인터내셔널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에서는 최소 24명으로 구성된 그룹 3개를 같은 브랜드의 맛과 지방 함량이 다른 요거트 제품을 맛보게 했다. 연구에서는 사람들의 반응을 제대로 살피기 위한 ‘감정 투시 테스트’와 시표추적검사 등을 실시했고, 사람들은 바닐라 요거트를 먹었을 때 긍정적인 반응이 제일 많이 나왔다.

외신은 이 연구를 인용 발표하면서 “약한 바닐라 향이 병원 대기실 등에서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환자들과 의료진의 관계를 개선시킨다는 연구 등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납득이 가는 결과”라고 풀이했다.

외신은 “지방 함량이 낮은 요거트도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제품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식품업체들에게 제품 개발과 관련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출처 푸드 월드 뉴스

상윤주 기자/


상윤주 sangyj@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