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가 판매하는 치킨 샐러드에 들어있는 채소가 최근 19명의 식중독 환자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미국 보건당국이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의 샐러리와 양파에서 독성 대장균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된 환자 중 5명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고 다른 2명은 감염 후 신장 기능이 저하돼 생기는 질환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판명됐다.

지난 20일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치킨 샐러드를 통해 대장균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자 코스트코는 해당 상품을 매장에서 전격 회수했다.

지금까지 이뤄진 역학조사에 따르면 조사가 이뤄진 16명 중 88%(14명)가 발병하기 전 1주일 이내에 코스트코의 전기구이 치킨 샐러드를 구입하거나 섭취했다.

한편 보건 당국은 지난 20일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포틀레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대장균 식중독 사건이 캘로피아 뉴욕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환자 수는 총 4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 출처 USA투데이

박한나 기자/


박한나 hnpark@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