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식배달앱 스타트업인 도어대시(DoorDash)가 새로운 랭킹 시스템도입을 선언했다. 음식배달앱 시장이 점차 치열해지고, 우버 등 경쟁력있는 플레이어들이 진입하게 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도어대시의 새로운 랭킹 시스템은 이와 같다. 도어대시에서 모든 레스토랑들은 평가의 대상이 되고, 랭킹의 가장 핵심은 바로 이용괙들의 피드백이다. 각각의 레스토랑들은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각자의 점수를 부여받게 되고, 점수를 기초로한 순위는 대시도어 앱과 웹사이트에서 랭킹 순서대로 공개된다. 앱과 웹사이트들은 랭킹이 바뀔 때마다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이 같은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에 대해 도어대시 측은 "랭킹시스템은 고객들에게 (평소에는 몰랐을 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도어대시 측은 점수에는 음식이 어떻게 이동해서 잘 배달되는지, 얼마나 빨리 준비되는지 등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고객의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도어대시의 랭킹 시스템이 그다지 '차별화'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고객들의 피드백을 기초로 점수를 매긴다는 점에서 옙(Yelp)이나 구글(Google)이 기존에 제공하는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랭킹 시스템은 도어대시를 떠났던 기존 사용자들을 돌아오게 만들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되면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좋고, 실제로 서비스가 우수한 레스토랑들이 이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되고, 결국에는 '점수가 좋은' 레스토랑을 이용한 이들의 만족도는 더욱 올라갈 것이란 분석이다.
손미정 기자/
장연주 yeonjoo7@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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