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판매 규제로 몸살 앓고 있던 인도네시아 최대 맥주 제조기업인 멀티 빈땅 인도네시아가 새 돌파구를 찾았다. 바로 무알콜 맥주다.
편의점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무역부 장관령이 지난해 4월 발효되면서 멀티 빈땅 인도네시아의 주력 상품인 빈땅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2014년 당시 멀티 빈땅 인도네시아 매출은 2조 루피아를 기록했으나 주류 판매가 제한된 2015년에는 이보다 14.7% 하락한 1조7000억 루피아를 기록헀다.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맥주 매출은 지난해 1조5380억 루피아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량음료는 1680억 루피아로 8% 가량 확대됐다.
멀티 빈땅 인도네시아는 주류판매 규제로 인한 심각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향후 무알콜 음료를 신규 투입하거나 국내 레스토랑과 카페 등에 유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수출을 확대해 매출을 늘리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정도에 불과했지만 2015년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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