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백종원’,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65)가 식료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자신의 음식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식재료를 밀키트(Meal-kit) 형태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미국의 음식전문 매체 푸드비즈니스뉴스에 따르면, 마사 스튜어트는 최근 시퀜스 브랜드 그룹, 멜리 스푼과 손잡고 식재료 배달 서비스 ‘마사 앤드 말레이 스푼(Martha & Marley Spoon)’을 시작했다.
마사 앤드 말레이 스푼은 마샤 스튜어트가 방송에서 선보인 1만8000여가지 식재료를 밀키트로 만들어 배달할 예정이다. 밀키트에는 기본 야채부터 양념까지 방송에서 선보인 요리법의 식재료가 담긴다. 또 음식의 조리법이 담긴 레시피 카드가 포함된다.
마사 스튜어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바쁜 당신을 위해 신선하고 맛있는 식재료를 매 주말 배달해 줄 것” 마사 앤드 말레이 스푼의 브랜드의 런칭을 알렸다.
최근 미국에서는 밀 키트 사업이 몸집을 불려가고 있다. 음식 레시피를 제공하는 TV쇼 업자와 인터넷 페이지들이 자신들의 요리법을 밀키트 형태로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5월에는 뉴욕타임스도 밀키트 사업에 진출했다. 뉴욕타임스는 자사의 음식 요리 전문 페이지인 ‘뉴욕타임스 쿠킹(NYT Cooking)’ 를 이용했다. 이 사이트의 웹 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음식을 주문하면 48시간 이내에 식재료가 담긴 밀키트를 배달해주는 방식이다. 올 여름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4년 론칭한 뉴욕타임스 쿠킹은 기존에는 음식 조리법을 제공하는 웹진이었다. 밀키트 주문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았다. ‘비쉬 캐롯(Vichy Carrots)’, ‘베지터리언 칠리(Vegetarian Chilli)’ 등 비건 메뉴를 포함한 포함한 1만7000여 음식의 조리법만 제공했다.향후 서비스가 시작되면 고객은 뉴욕타임스 쿠킹에서 즐겨본 레시피를 밀키트를 통해 직접 맛볼 수 있게 된다.
마사 스튜어트는 살림의 여왕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0년 가정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잡지 ‘마사 스튜어트 리빙’을 펴내며 스타가 됐다. 이후 1993년에는 ‘마사 스튜어트 리빙’을 시작으로 TV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최근까지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우 기자/
장연주 yeonjoo7@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