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중국 내 음료 브랜드 30여개 가운데 입소문 평가 1위에 올랐다. 또 30위 권에 들어간 한국 음료 브랜드는 롯데가 유일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중국 전주당주상품교역회 사무국이 최근 발표한 ‘2015년 식품 브랜드 인터넷 입소문 보고’에서 코카콜라가 음료 부문 입소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음료 입소문 평가는 코카콜라, 펩시콜라, 통이그룹, 캉스푸 등 중국에서 비교적 잘 알려진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 입소문지수는 브랜드인지도, 소비자상호협력도, 품질인정도, 기업이미지, 상품호평도, 브랜드건강도의 6개 지표로 구성됐다.
코카콜라는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상호협력도, 품질인정도, 기업이미지 지표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설탕 과다 함유 등 인터넷 상에서 부정적 정보가 떠도는 건강 관련 지표에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얻었다.
2위는 유제품 제조 회사인 통이그룹이 차지했다. 코카콜라와 마찬가지로 건강 지표를 제외한 나머지 지표에서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이 밖에 쟈두어바오, 스프라이트, 왕라오지, 레드불 등이 비교적 좋은 입소문을 꾸준하게 타며 ‘장기간 입소문 평가’에서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 대상에 오른 브랜드 가운데 한국 브랜드로는 롯데가 유일했다. 그러나 입소문 지수가 0.86으로 집계돼, 4.85를 받은 코카콜라와 약 4점의 격차가 났다.
aT 관계자는 “평가 대상 브랜드 중 한국 브랜드는 롯데 밖에 없었다”며 “타 업체도 인터넷을 활용 다양한 입소문 마케팅으로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혜림 기자/
박혜림 rim@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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