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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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기농 시장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가처분 소득이 늘어남과 동시에 유기농 식품의 건강적 효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다.

TechSci의 연구자료인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 유기농 시장의 유형과 경쟁예상, 기회'에 따르면, 독일 가정의 연평균 가처분 소득은 2015년 3만 1925달러로, OECD 평균인 2만 9016달러보다 높았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소비자의 선호가 변했고, 유기농 농경을 조정하고 유기농 제품 사용을 권장하는 정부의 활동이 두드러짐에 따라 해를 거듭할수록 유기농 식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2021년 독일 유기농 시장은 150억 유로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채식 열풍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점도 유기농 시장의 기회요소로 꼽힌다.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들 소비자가 전통적인 식품에서 유기농 식품으로 전향하기 시작한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처럼 독일의 유기농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유기농 식품업계는 새로운 유기농 아이템을 발굴하고 소비자의 취향,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게다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식품에 함유된 화학물질을 줄이는 것에 엄격한 규제를 적용함에 따라 향후 유기농 시장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독일의 유기농 시장은 유기농 육류, 유제품 및 유기농 과일과 채소가 주를 이루는데, 프랑스와 비교해봤을 때 과일과 채소에 더욱 집중돼 있는 양상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 2015의 경우에는 유기농 육류, 유제품이 유기농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 기존에 과일과 채소의 비중과 견줄만큼 시장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미정 기자/


손미정 balme@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