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브라질’과 ‘펩시콜라 브라질’, ‘앰베브(Ambev)’ 등 탄산음료 거대 생산업체들은 비만을 근절하기 위해 12세 미만이 다니는 공공 및 사립학교에서 탄산음료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합의했다.
합의에 따르면 음료업체들은 8월에 음료 회수를 시작해 비만과의 전쟁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들 업체들은 각 학교에 음료수 대신 생수와 과일주스, 코코넛 물, 유제품 음료만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이 업체들은 마트나 소매상들과 직접 거래하는 교내 매점들이 탄산음료를 구매하지 않도록 자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도 시행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캠페인 범위도 확대해 고학년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음료 용량을 제한해 250ml 캔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브라질 음료주류산업협회(Abir)는 지난 3월 관련 산업체에 12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를 자제하라고 언급했다.
한편 보건부의 올해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 청소년의 30%는 매일 탄산음료를 소비하고 28.5%는 단 식품을 과도하게(일주일에 5번 이상) 섭취한 것으로 나타나 브라질 당뇨병과 비만율을 증가시키고 있다.
더불어 범미보건기구(OPS)는 가당음료를 포함한 초가공(Ultra-processed) 식품은 비만 확산의 주범이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를 되돌리기 위한 시장 규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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