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생수제조업협회가 올해 식수 수요 부문 성장률을 10%로 전망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라흐맛 히다얏 아스파딘(Aspadin) 회장은 최근 현지 언론 등을 통해 “각 지역의 로컬 생수 브랜드가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연말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라흐맛 회장은 또 수자원 사업 관련 법령 ‘2015년 제 121호’가 시행돼 수자원 사업 부문 투자가 폭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아에뜨라 아이르 자카르타(PT Aetra Air Jakarta)도 이에 발맞춰 내년까지 1240억 루피아(한화 약 108억872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라흐맛 회장은 “아직까지도 국민의 30%가 깨끗한 식수를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식수 사업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aT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는 가정 및 산업 폐수 문제, 하수처리 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수질이 매우 좋지 않고 따라서 생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면서 “생수 시장은 전체 음료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률 높은 시장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쿠아, 네슬레, 아미디스 등 현지에서 제조되는 생수브랜드가 있으나 에비앙, 피지 등 수입산 생수 브랜드도 많은 편이며, 한국 브랜드는 아이시스, 삼다수, 용암수 등이 있다”면서 “로컬 및 수입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업체 별 차별화된 마케팅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혜림 기자/rim@heraldcorp.com
[도움말= aT 자카르타 지사 한태민 과장]
박혜림 rim@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