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반려동물 사료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스웨덴에선 집집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게 일반적인 풍경. 스웨덴 사람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이 약 2600여만마리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 대국’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스웨덴에선 반려동물용 사료, 건강 보조식품, 완구, 보험 등 관련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스웨덴 사료 시장은 최근 5년 사이 연평균 4%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1월부터 2017년 12월 17월까지 스웨덴의 반려동물 사료 시장 매출액은 49억6000만크로나(약 6135억원)다. 오는 2023년엔 시장 규모가 52억크로나까지 늘어나리란 전망이 나온다.

반려동물 사료 트렌드도 단연 ‘건강’이다. 다양한 종류의 건강 사료가 트렌드를 주도한다. 중저가 상품들은 줄어들고 품질을 내세운 프리미엄 상품들이 대거 출시됐다. 유기농 원재료를 엄선한 제품과, 곡물성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한 프리미엄 제품들이다.

aT 관계자는 “건강한 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반려동물 사료 시장까지 번지고 있다”며 “현지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웰빙 사료제품을 개발해 공략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nyang@heraldcorp.com

[도움말=aT 파리지사 윤예슬]


박준규 nyang@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