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 배달서비스의 발달로 온라인 식품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최근 발표된 정보분석기업 닐슨의 ‘2018년 전자상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그동안의 인터넷 및 핸드폰의 보급을 기반으로, 배달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 2년 동안 휴대전화와 정보통신상품 사용율은 11% 증가했으며, 2018년 식당에서 음식을 배달로 주문하는 경우는 24%를 차지하며 전년에 비해 5%가 증가했다.

과거 베트남 소비자들은 직접 상품을 눈으로 보고 구매하는 것을 선호했만 현재는 인터넷상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2018년 베트남 소비자의 17%는 온라인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러한 구매는 과거 전통시장에서 유기농 식품 구매를 고집하던 소비자들까지 온라인으로 구매가 이동하게 만들었다.

특히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의 홈페이지에서 소비자들은 큰 신뢰를 가지고 식품을 구매하고 있다. 원산지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밝히고 있는 기업에 소비자들이 신뢰를 갖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생산자들은 상품을 매번 사진을 찍어 올리는 등 상품을 직접 보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충족시키려 노력중이며 소비자의 질문에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들어 소비자들은 온라인 식품이 전통시장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음에도 편리한 온라인 구매에 주저하지 않고 있다.

aT관계자들은 "현지 전자상거래망을 통한 식품수출, 그리고 현지 소비자가 중점을 두는 정보를 기준으로 온라인 식품 정보를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도움말=김정엽 aT 베트남 지사]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