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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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USDA)는 건강한 학교 급식을 위한 4가지 규정을 최종 확정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4가지 규정은 다음과 같다.

1. 기존 학교 내 매점에서 학생들에게 공급하는 모든 종류의 스낵의 성분을 공개해야 한다.

2. 건강한 식사를 위해 아침과 점심식사에서 좀 더 많은 종류의 스낵과 과일, 야채, 곡류 등이 다양하게 배치돼 학생들의 선택권을 폭넓게 해야 한다.

3. 공급되는 식료품들은 학생, 학부모, 지역 구성원, 기관에 의해 다양하고 엄격히 관리돼야 한다.

4. 지자체에서 후원 모금이나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규정이 시행되면 1만8000개의 학교와 850만여명의 학생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SDA 관계자는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규정”이라며 “학교와 커뮤니의 도움의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T는 “현재 수출 주력상품인 김과 김치, 고추장 등이 미국 현지에서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학교 급식 시장이 다양화를 이룰 수 있게 됨으로써 새로운 시장의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검역과 검열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식의 특성인 발효식품과 건강의 측면을 강조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경 기자/


김현경 pink@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