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라만시 등 열대과일 인기에 힘입어
베트남 음료류 수입이 최근 4년새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깔라만시 등 열대과일의 인기가 국내에서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음료류 수입은 2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음료수 수입 규모는 2012년보다는 9.5% 줄어 들었다. 반면, 지난해 베트남 음료류 수입은 1037만6000달러로 전년의 3.2배 규모로 늘어났다. 베트남 음료류 수입은 2012년보다 655.2%(7.5배) 늘어났다. 농식품부는 열대과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베트남 과채음료류의 수입이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과채음료류 수입은 2012년 58만달러에서 지난해 522만달러로 증가했다. 태국 음료류 수입도 2012년 405만5000달러에서 지난해 1101만2000달러로 4년 동안 171.6% 늘었다. 반면, 중국 음료류 수입은 지난해 1377만6000달러를 기록, 2012년보다 4.3% 줄었다. 지난해 수입은 전년보다 17.9% 확대됐다. 지난해 미국(7549만5000달러)으로부터 음료류 수입은 4년 전보다 24.0% 줄었지만 독일(1669만3000달러)로부터 음료류 수입은 4년 동안 68.9% 증가했다.
지난해 음료류 주요 수입국은 미국(30.2%), 독일(6.7%), 중국(5.5%) 등의 순이었으며, 미국과 독일 및 중국으로 수입이 전체 음료류 수입의 42.4%를 차지했다.
배문숙 기자/
권남근 happyday@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