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식품시장도 세분화되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레저식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소개했다.
레저식품은 말 그대로 휴가, 여행, 여가에 먹는 간편식을 일컫는다. 레저식품은 과일, 채소, 곡물, 고기 등 다양한 식재료를 원료로 만드는 식사 대용식, 스낵 등이 포함된다.
중상산업연구원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11~2016년 사이 중국 레저식품 시장 규모는 3205억위안에서 4520억위안(약 73조9000억원)까지 증가했다. 연평균 복합성장률은 7%에 달한다. 오는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6200억위안(약 10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레저식품 시장은 크게 ▷건조식품 ▷사탕 ▷과자 ▷튀긴식품 ▷볶은 견과류 등으로 나뉜다. 특히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견과류 및 말린 과일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레저식품이 유통되는 주요 경로는 ▷개인 소매점 ▷마트 ▷체인점 ▷전자상거래(온라인 쇼핑몰) 등이다. 이 가운데 체인점과 온라인 쇼핑몰은 최근 2년 사이 크게 성장했다. 현지 업계에서는 체험 마케팅 등을 소비자들이 중시하면서 앞으로 체인점 형태의 유통 채널이 더욱 경쟁력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 레저식품 시장의 문을 두드리려면 품질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이 필수”라며 “중국 현지에서 생산망을 마련한다면, 현지 농산물 가격 변동, 수급 등을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
박준규 nyang@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