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발전으로 소득과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소비습관과 방식도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중국 식품시장의 트렌드는 저칼로리, 저지방, 저당분으로 점점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8.4%는 간식 등을 선택할 때 영양과 건강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녹색, 유기농, 천연 식품인지를 확인한다고 했다.
중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식품 관련 사건사고로 소비자들은 식품 구입 시에 식품 첨가제 사용 여부 등 식품의 성분들에 크게 신경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상하이 푸시(福喜)식품에서 공급받은,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사용한 사건으로 인해 맥도날드와 KFC의 성장세는 멈춘 사례도 있었다. 이에 반해 디코스(dicos), 스타벅스, 피자헛은 현지화 전략, 저칼로리 메뉴 개발 등을 통해 나은 실적을 보였으나 중국인의 ‘건강한’ 식품 선호현상으로 성장 둔화를 피해갈 수 없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패스트푸드 뿐만 아니라 인스턴트식품, 포장식품 등에서도 판매율 하락 현상은 두드러진다.실제 영국의 리서치 전문회사 민텔(Mintel)에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과반 수 이상이 ‘불량 식품을 완전히 섭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57%의 응답자가 ‘건강을 위해서라면 맛을 포기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건강식품을 선택하는 기준(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천연 성분 포함 및 식품 첨가제 사용 여부’가 57%로 1위를 차지했고, ‘더 안전한 생산방식’, ‘쌀, 밀가루 등 백색식품이 아닌 곡물 사용’이 각각 51%, 38%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케이트 미들턴의 ‘라포스톨 까사 소비뇽 블랑’(Lapostolle Casa Sauvignon Blanc)](https://wimg.heraldcorp.com/upcontent/ncms/2015/12/01/201512010806263041000_20151201081019_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