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레카 쿠웨이크 식품 전시관의 한국식품 시식 코너
호레카 쿠웨이크 식품 전시관의 한국식품 시식 코너

쿠웨이트 최대 규모인 식품 및 식품기기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 16~18일(현지시각) 쿠웨이트 인터내셔날 페어 (Kuwait International Fair)에서 열린 ‘2017 호레카 쿠웨이트’( HORECA KUWAIT)은 10개국의 78개사와 약 7500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호레카 쿠웨이트’는 쿠웨이트에서 가장 큰 식품, 식품기기 전시회로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접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년 참가업체 수는 56개사였으나, 올해 참가업체 수는 약 9개국 78개사로 크게 늘어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커피 관련 원재료 및 기기가 눈에 띄었다. 최근 쿠웨이트 소비자들은 획일화된 브랜드 커피 전문점보다 바리스타의 특성이 드러나는 소규모 카페를 선호해 커피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전시회에서도 전년대비 커피콩 및 커피머신을 전시하는 업체가 증가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 업체 M사는 가정용 음식물 분해 소멸기 및 쿠웨이트 시장에 적합한 상업용 대형 음식물 분해 소멸기를 소개했다. 바이어들은 미생물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음식물을 분해하는 M사의 신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호레카 쿠웨이트 식품 전시관 모습
호레카 쿠웨이트 식품 전시관 모습

또한, 한국 식품을 수입하는 바이어는 한국 식품 시식코너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부대행사로는 유명 호텔 요리사들이 벌이는 세계 요리 경연 및 얼음조각 대결이 벌어졌다. 특히 케이크 작품과 초콜릿 공예작품들은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코트라 관계자는 “호레카 쿠웨이트 전시회는 쿠웨이트 식품시장 선도 브랜드 및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큰 전시회이기 때문에 쿠웨이트의 식품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교류하기 위해 참여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시장을 개척하려는 한국 업체라면, 직접 전시회에 참관해 쿠웨이트 바이어와 쿠웨이트인과 교류하며 식품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arldcorp.com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