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톤체생성식사는 흔히 LCHF(low-carb, high-fat) 계획으로 불리는 식단으로 최근들어 지나치게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미국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타임즈에 따르면 케톤체생성식사법은 잘못 따라할 경우 몇몇 위험 요소들을 낳을 수도 있지만 전문가들의 조언과 함께 실행한다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중에서도 ‘케토’ 식단은 탄수화물의 양을 극도로 줄이기로 악명 높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며 축적한 포도당(glucosis)을 태워 에너지를 생성한다. 그러나 본 식단을 실천하면 포도당을 대신해 지방을 태워 에너지를 생성하게 돼 지방량의 감소로 이어진다.

듀크 대학교 라이프스타일 의학 클리닉의 에릭 웨스트먼 박사는 “임상 환경에서 엄격한 케톤체생성식사란 탄수화물을 하루에 20에서 30그램 정도의 소량으로 섭취하도록 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이는 대략적으로 작은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탄수화물량 정도다. 웨스트먼 박사의 저탄수화물 연구는 이러한 식단이 식욕 억제, 체중 감소, 심장병 발병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탄수화물 감소에 이어 ‘케토’ 식단은 단백질 섭취량 또한 제한 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칼로리의 약 80퍼센트를 견과류, 씨앗, 올리브 등에 함유된 ‘건강한 지방’에서 그리고 나머지 20퍼센트를 단백질을 통해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이렇게 단백질을 감소시키는 것은 65세 이하의 성인들의 수명을 연장 시켜 줄 것이라고 전했다.

웨스트먼의 연구는 결론적으로 케톤체생성식사법이 비만, 2형 당뇨병, 지방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다만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영양소 섭취량에 지나친 변화를 준다면 자칫 위험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나 영양사의 감독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건강한 성인의 경우 케톤체생성식사법은 단기적으로 입냄새, 변비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배고픔의 감소와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지민 기자/


권남근 happyday@heraldcorp.com 기자